연간 600만명 방문, 명실상부 이탈리아 대표 쇼핑 명소
업계가 직접 뽑은 진짜 1위, 브랜드가 선택한 최고 수익성 아웃렛
유럽 상위 20개 아웃렛 중 8곳이 맥아더글렌이 운영…업계 최상위권 장악
(1위 세라발레 / 2위 루르몬트 / 3위 말라가 / 6위 체셔 오크 / 8위 카스텔 로마노 & 노벤타 디 피아베 / 10위 판도르프)
맥아더글렌 세라발레 디자이너 아웃렛이 2024년 ‘아웃렛 센터 퍼포먼스 리포트(Outlet Centre Performance Report Europe)’에서 유럽 최고 수익성 아웃렛1위에 선정됐다.
이탈리아 소재 아웃렛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업계에 의미 있는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맥아더글렌의 또 다른 대표 센터인 네덜란드의 루르몬트 디자이너 아웃렛 역시 2위를 기록하며 뛰어난 성과를 이어갔다.
독일 비스바덴에 본사를 둔 경영 컨설팅 기업 에코스트라(ecostra)는 매년 유럽 아웃렛에 입점한 브랜드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수익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프랑스 리서치 기관 매그더스(magdus)와의 협업을 통해 조사 신뢰도를 더욱 강화했으며, 두 기관이 공동 발간하는 퍼포먼스 리포트는 업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벤치마크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소비자 평판이 아닌 입점 브랜드의 실제 매출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평가된다는 점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성과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에코스트라의 요아힘 빌(Joachim Will) 대표는 “17년 만에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우승자가 탄생했다”며, “1위를 차지한 맥아더글렌의 세라발레 아웃렛은 현재 가장 수익성이 높은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으며, 유럽 전체 아웃렛 중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거둔 아웃렛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 인근에 위치한 세라발레 디자이너 아웃렛은 약 50,650㎡ 영업면적에 240여 개 디자이너 브랜드를 보유한 유럽 최대 규모의 아웃렛이다.
구찌, 프라다, 버버리, 펜디 등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는 물론, 몽클레르, 스톤아일랜드 등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까지 폭넓게 입점해 있으며, 연간 약 60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이탈리아 대표 쇼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2024년 퍼포먼스 리포트에 따르면, 유럽 수익성 상위 20개 아웃렛 중 8곳이 맥아더글렌이 운영하는 센터로, 브랜드 유치력과 운영 역량 측면에서 압도적인 업계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위 세라발레를 비롯해 루르몬트(네덜란드, 2위), 말라가(스페인, 3위), 체셔 오크(영국, 6위), 카스텔 로마노(이탈리아, 8위), 노벤타 디 피아베(이탈리아, 공동 8위), 판도르프(오스트리아, 10위) 등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맥아더글렌 그룹의 마티아스 시너(Matthias Sinner) 투어리즘 총괄 이사는 “한국은 맥아더글렌에게 가장 중요한 아시아 시장 중 하나이며, 세라발레, 노벤타, 판도르프 아웃렛은 이미 한국인 관광객의 필수 쇼핑지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고객을 위한 한국인 전용 프로모션과 맞춤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한국 시장에 대한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맥아더글렌 그룹은 유럽과 북미에서 디자이너 아웃렛을 개발·운영하는 세계적인 아웃렛 전문 기업으로, 1993년 설립 이래 현재 전 세계 8개국에서 총24개의 아웃렛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베르사유 궁전과 모네의 정원 인근에 ‘파리-지베르니 아웃렛’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또 하나의 랜드마크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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